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 북부와 서부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날 구름 많은 날씨에 소나기가 산발적으로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해제됐으나, 대부분 지역이 계속해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는 이어지고 있다.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지방이 '마른 장마'로 가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토요일인 3일에는 잔뜩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제주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고, 낮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하지만 비의 양이 많지 않고 산간지역에 '찔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ㄷ.폭염주의보가

제9호 태풍 '제비(JEBI)'가 3일 오전 9시 베트남 하노이 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남부와 하노이쪽으로 육상 상륙할 예정이다.기상청은 중심기압 985hPa에 초속 27m(강풍반경 270km)의 중간 강도의 소형급인 이 태풍은 4일 오전 9시께 하노이 서북쪽 약 330km 육상까지 진출한 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제9호 태풍 '제비(JEBI)'가 2일 오전 9시 중국 잔장 남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4일쯤 세력이 약화되면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됐다.기상청은 중심기압 985hPa에 초속 27m(강풍반경 280km)의 중간 강도의 소형급인 이 태풍은 3일 오전 9시 베트남 하노이 동남쪽 약 330km 해상까지 이동한 후 육상으로 상륙

2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역은 북부와 서부는 오전에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낮 최고기온은 제주 33도, 서귀포 32도 등, 30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해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

제주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시 북부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대치 발효했다.이날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4도, 서귀포 32도 등으로 찜통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기상청은 당분간 낮 동안에 일사가 강하게 내리쬐고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무덥겠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

중부지방의 물난리와는 대조적으로 제주지역은 7월 장맛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강수량도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이 7월 강수량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달간 제주지역 지점별 강수량은 평년대비 적게는 2%, 많게는 20%(산간지역 중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지점별로 보면 제주시 한달 강수량은 14.7mm, 서귀포시 18.8m

1일 제주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다.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와 산간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제주 북부와 서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35도, 서귀포 32도 등, 30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제9호 태풍 '제비(JEBI)'가 31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서쪽 약 540km 해상에서 발생해 서북진하고 있다.중심기압 1000hPa에 초속 18m(강풍반경 200km)의 약한 강도 소형급인 이 태풍은 1일 오전 9시에는 중국 잔장 남동쪽 약 690km 해상으로 이동한 후, 3일쯤에는 중국 잔장과 베트남 방면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는 별 피해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3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북부지역에 발효중인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서부지역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도 유지된다.이날 제주시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5도, 서귀포시 지역은 32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그 밖에 지역도 대체로 30도 이상의 높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제주지역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겠다.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역은 북부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겠다.낮 최고기온은 제주 35, 서귀포 32도 등, 30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한 한낮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이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

30일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제주의 낮 기온이 36도를 넘어서며 '찜통더위'를 이어가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역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낮 최고기온 36도를 돌파했다.제주시의 경우 기상청이 위치해 있는 건입동은 32도, 노형동과 연동 36도, 아라동 33도, 조천읍 31도, 한림읍 32도 등 모든 지역의 낮

7월 장맛비가 비켜가면서 사상 최저의 강수량을 기록한 제주지방이 농작물에서 심각한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청정마루 회의실에서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주재로 긴급 농작물 가뭄재해 대책회의를 갖고, 앞으로 모든 행정시스템을 가뭄극복을 위한 비상체제로 전환해 운영키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행정시와 농업기술원, 한국농어촌

30일 제주지역은 한낮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역은 구름이 많이 낀 후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낮 최고기온은 제주 34도, 서귀포 31도 등, 30도에서 3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현재 제주북부와 서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

지난 25일 해제됐던 제주지역의 폭염주의보가 4일만에 다시 발효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북부와 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 34도, 서귀포 31도 등, 30도에서 3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한낮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7월 장맛비가 제주만 비켜가면서 제주지방이 사상 이례적으로 가장 적은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당초 오는 30일쯤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나, 제주지방기상청이 28일 밝힌 한주간 예보에서는 다시 '비 소식'은 빠졌다.당분간 비날씨는 없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반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해서는 장마전선이 활성화하면서 다음주에도 막바지

일요일인 28일 제주지역은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역은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낮 최고기온은 제주 32, 서귀포 31도 등, 30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해, 한낮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

제주지방이 '마른 장마'로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단비는 언제쯤 기대할 수 있을까.26일 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잠시 이동했던 비 구름대는 '찔끔' 비만 내리고 물러나면서 제주지역 가뭄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주말인 27일 제주지방은 서해상에서 활성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잔뜩 흐려 있다.그러나 비는 내리지 않고,

7월 장마가 실종되면서 극심한 가뭄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제주지역에 26일 모처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형성됐으나, 기대했던 흡족한 비는 없었다.제주지방은 부근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잔뜩 흐린 날을 보였다.그러나 제주시 시내권 일부와 구좌읍 지역에서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을 뿐, 나머지 지역에는 '빗방울'이 그대로 지나쳐갔다.오

7월 장마가 실종되면서 극심한 가뭄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제주지역에 26일 모처럼 비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할 전망이다.제주지방은 부근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날씨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이 비날씨는 제주시 시내권에서만 보일 뿐, 서귀포시와 농촌지역에는 잔뜩 흐려 있는채 좀처럼 시원한 빗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