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로 유명한 제주시 절물과 한라산 3곳의 샘터가 수질검사 결과 모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먹는물공동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먹는물공동시설이란 여러 사람에게 먹는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뜻한다.먹는물공동시설은 합리적인 수질 및 위생관리를 위해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환경부 훈령)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 관리하고 있다.현재 도내에는 △절물생태휴양림 △한라산국립공원 내 영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최근 청소년들이 SNS 등을 통해 마약을 거래하거나 투약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마약근절 전 국민 온라인 이벤트 '안전네컷' 챌린지를 진행한다.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제주경찰청에서 개설한 홈페이지(www.safe4cut.com)로 접속한 뒤 안전 네컷 사진(지정 포즈샷 2장, 자유 사진 2장) 촬영 업로드를 하고, 나의 한줄 다짐 작성, 게시글을 업로드 하면 된다.이벤트 참여 뿐만 아니라 제주경찰청 별도 개설 홈페이

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관광객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단속 유예 대상은 △일반구역은 9월 28일~10월 3일(6일간) △동문시장, 서문시장, 보성시장, 제주민속오일장 등 전통시장은 9월 27일~10월 3일(7일간)까지이다횡단보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주민신고도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유예한다.반면, 혼잡이 예상되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다문화가족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가 만드는 놀터~담은아, 놀자!' 놀이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놀이페스티벌은 다양한가족으로 구성된 놀이기획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라의 놀이, 어릴적 즐거하던 추억놀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터트려 놀이터, 바람놀이터, 밀어라 놀이터, 돗자리 놀이터, 접어라 놀이터 부스 등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전접수 QR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주시가족센터(064-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27일까지 ‘2023 국제청소년 사이버환경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제주도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존(Climate changes and biodiversity conservation)’을 주제로 오는 11월 6일 국제청소년 사이버환경포럼 웹사이트(http://youth.encynet.org)에서 진행된다.소주제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청소년, 정부, 기업의 역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이다.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연희)는 2023년 추석을 맞아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후원한 후원금(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맞이 선물을 구입해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전달한다.앞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월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00장을 센터에 후원한 바 있다.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장애인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기 좌석 뒷줄을 예약하고 맨 앞줄에 앉겠다며 소란을 피운 승객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강란주 판사)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2020년 10월 22일 오후 6시 15분쯤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 안에서 자신이 예약한 좌석이 아닌 맨 앞자리로 임의로 이동해 착석했다.이에 승무원이 예약한 좌석으로 이동해달라고 요청하자, ㄱ씨는 화를 내며 "남는 좌석인데 앉으면 안되냐"며 욕설을 하고 소리치는 등 30여분간 난동을 부렸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설 동물병원(원장 윤영민 교수)이 아라동 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 '찾아가는 닥터펫' 의료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찾아가는 닥터펫' 서비스는 격 월에 1회 4번째 토요일마다 수의학과 재학생, 수의사, 교수진으로 구성된 진료팀을 꾸려 정기적으로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진행되고 있다.주요 서비스 내용은 반려동물의 기본적인 건강검진 및 종합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 의료지원 활동이다.또한 예약을 통해 수술 및 동물 등록도 병행하고 있다.2021년 10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닥터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회장 김규동)는 23일 회원들과 함께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 물품 나눔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성인발달장애인 힐링 센터와 취약계층 10가구에 2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국립제주호국원(원장 진강현)은 지난 20일 홍익영아원에서 아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47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추석명절을 맞아 호국원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홍익영아원을 통해 아이들의 복지 증진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진강현 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호국원은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서귀포시는 가을철을 맞이해 관광휴양도시에 걸맞은 꽃피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 가로 화단 등에 가을꽃 10만본을 식재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가을꽃 식재사업에는 총 1억1500만원을 투입해 주요도로변 가로 화단 및 교통섬 등 29개소에 맨드라미 외 20종 10만본이 식재된다. 올해 서귀포시는 사계절 꽃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섬 및 가로화단 29개소에 상반기 3~5월 봄꽃(스토크 외 17종) 10만2592본, 6~8월 여름꽃(안젤로니아 외 18종) 10만5384본 식재를 완료해 계절별 특색있는 꽃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다음달 30일부터 숨겨진 SNS 명소인 블루홀(서귀포시 하원동 1642-1, 1643, 1644 일대)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 안전관리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최근 관광트렌드의 변화로 SNS 및 유튜브에서 '나만 아는 장소'가 유행함에 따라 숨은 명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이에 서귀포해경은 블루홀 육상 진입로가 상당히 가팔라 추락 및 익수사고의 위험성이 있으며, 저수심 및 수중암초가 산재해 있어 해상 구조세력의 접근이 어렵고, 환자 발생 시 육상으로 이송이 어려운 점

제주4.3 당시 육지 형무소로 끌려갔다 행방불명된 제주4.3희생자 가운데 한 희생자가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돼 제주로 돌아온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생사를 알 수 없던 행방불명 4.3희생자의 신원을 74년 만에 대전 골령골에서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도외지역에서 4.3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된 최초의 사례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도외지역(대전 골령골) 발굴유해 4.3희생자 유전자 감식 시범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신원을 확인했다.신원이 확인된 고(故) 김한홍 희생자는 제주시 조천면 북촌리 출신으로 4.3 당시 토벌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와 제주지방법원(법원장 김수일)은 제주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취약채무자 신속면책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신속면책제도'는 취약계층에 대해 파산관재인 선임 없이 파산선고와 동시에 폐지 및 면책하는 절차를 말한다.신용회복위는 취약채무자 지원 강화를 위한 공․사적 채무조정제도의 연계 협업 방안을 전국 법원과 지속해서 논의해 왔으며, 제주지방법원은 신복위를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취약계층 중 소득 발생 가능성이 작고 보유재산이 적거나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7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양진석)는 지난 2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적십자봉사원, 이주민 등 80여명이 참가하여 ‘이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송편을 만들고 이웃과 나눠 먹는 고유의 전통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만든 송편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독거노인 등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 400가구에 전달되었다.양진석 회장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변을 돌아보고 소외된 사람이 없이 모두가 풍성하고 즐거운

제주적십자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강현숙)는 지난 22일 몽생이그룹홈 및 제주작은예수의집을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위문활동을 진행했다.제주적십자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이번 물품은 생필품과 간식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었다.강현숙 위원장은 “약소한 정성이지만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한가위의 따스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제주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크게 낮아져 선선해졌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주초에는 흐린 날씨가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4지역(총재 지역대표 자모 고평관) 회장단은 지난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물품을 기탁했다.이번 물품은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4지역 회장단(자모 고평관 총재 지역대표, 정현미 사무차장, 동제주RC 김동호 회장, 영주RC 김황석 회장, 제주미담RC 김미선 회장, 제주삼다RC 정재원 회장, 제주목화RC 김순애 회장, 제주비전RC 고정효 회장)이 추석명절을 맞아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동홍동 지역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이웃사랑 한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이번 나눔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김재우 회장, 고봉석 서귀포지부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탁된 한돈은 각 경로당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재우 회장은 “추석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르신들이 나눔과 함께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크게 낮아져 선선해졌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주초에는 흐린 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