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은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내 평생학습 관련 단체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총 10개사업으로 프로그램별 강사료 230만원 범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을 통해 재능기부 및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 및 동아리로 최소 인원 10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년 이상 경과한 동아리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신청은 해당 기간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신청 서식은 서귀포시평생

제주에 첫 악기도서관이 서귀포에서 시범 운영된다.서귀포시는 문화소외계층과 악기를 처음 접하는 악기 입문자들을 위해 무료로 악기를 대여하는 '서귀포시 악기도서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서귀포시 악기도서관은 3월까지 시범운영한 후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해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생활문화플랫폼 옆 유휴공간인 100㎡을 리모델링해 악기 수납 공간을 조성했다. 대중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등 20여종 125개 악기를 구비하고 운영 규정 등을 마련하는 등 개소 준비를 마쳤다.서귀포시에 주소를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코로나19 위축된 예술인과 도민들을 위해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및 도민향유 활성화, 예술인 권익보호, 지역문화 가치실현, 예술공간 활성화 등을 주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예술·교육 생태계 안정화 및 지역화 △예술인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지역문화 가치실현 및 도민향유 활성화 △지역문화 거점확보 및 예술공간 활성화 △국제문화예술교류 기반구축 등 5개 분야에 31개 사업계획이 마련됐다.사업에는 약 133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금 사업예산 및 공

코로나19로 제한된 미술관 관람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올해부터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전시관 등 3개 미술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미술관 조성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코로나19 시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술관 활성화 사업으로 '서귀포시 3개 공립미술관 연계 디지털 전시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서귀포시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지난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은 올해 '초록도서관 주간(분기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성산일출도서관은 이를 통해 지구환경과 지역사회, 개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초록도서관 주간'은 관련 강연과 프로그램, 독서토론 등으로 구성된다.강연은 오는 20일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강연이 끝난 후 오는 25일에는 주제도서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를 읽고 느낀 점을 말하는 독서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참가자에 한해 '유기농 면손수건 만들기'

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실감형 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제주지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도모해 새로운 콘텐츠 산업 영역을 창출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제주지역의 전시·관광 산업과 연계 가능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가를 거쳐 5억 7600만원, 과제당 최대 1억9200만원 이내에 지원금을 지원한다.과제에 선정된 3개의 기업들은 올해 10월 말까지 콘텐츠를 제작 완료해야 한다. 진흥원은 제주지역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소장(양연심)는 최근 김수로의원과 이용·입소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질병치료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목관아를 비롯해 유산본부 소관 공공시설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6일 제주목 관아에서는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설 연휴를 맞아 세계유산본부에서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놀이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사전 예약을 통해 50명 이내로 참석 인원을 제한했으며, 설 연휴에는 사전에

제주시 노형에 사는 주부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기록한 동네의 일상 및 변화상을 책으로 펴내 화제다.주부들의 사진 동호회인 '제주를 담다'(대표 이미리)는 최근 '제주 노형을 담다' 스마트폰 사진 모음집을 펴냈다.'제주를 담다'는 노형동에 살고 있거나, 살았던 30대에서 60대의 주부 6명(이미리, 배경안, 고맹희, 황정희, 양지혜, 이은정)으로 구성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0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진 이번 사진 모음집은 동호회 활동(지도강사 허주훈) 속에서 지난 2년간 틈틈이 찍은 노형동 동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5호 송당리마을제 의식재현사업’으로 진행되는 신과세제에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원성취 프로젝트 '코로나 극복바람 천개의 바람 꽃’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주최하고 송당마을회가 재단과 함께 주관해 △신과세제 △영등신에게 생업의 풍요를 비는 영등제 △추곡의 풍등을 위해 천후 조절을 기하는 마불림제 △추수감사제 격인 시만곡대제 등을 각각 진행된다.매년 음력 1월 13일(양력 2월 24일) 새해를 맞아 마을의 수호신인 본향당신에게 문안을 드리고, 한해의

제주시 탐라도서관(관장 고영범)은 2월 북토리 주제 '동물권'과 관련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살리는 일'의 저자 박소영 작가 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살리는 일'은 10여 개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는 '캣맘' 박소영 작가의 '살리는 일'에 대한 기록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살리는 일’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생명의 무게’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한다.강연 신청은 8일부터 18일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eju.go.kr/)를 통해 제주시민 50명까지 선착

제주시 별빛누리공원은 시민들의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겨울철 유수히 빛나는 별자리 관측을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겨울철에 자신을 태우면서 스스로 빛을 내는 밤하늘의 별자리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이다.겨울철 초저녁에 남동쪽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다이아몬드를 이루는 화려한 겨울 별자리들을 볼 수 있다.대표적인 겨울별자리로는 오리온, 큰개, 작은개, 쌍둥이, 마차부, 황소자리가 있으며, 이들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으뜸별을 연결하면 육각형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할 수 있다.겨울철 별들은 다른 계절들보다 1등성의 밝은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희망을 잃은 상황에서 문화로 일상을 회복하며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중 무대공연 대관을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수시 대관 신청은 매달 10일까지 이뤄진다. 이번에는 4월부터 6월까지 제주아트센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 예술가와 단체면 누구든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용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붙임자료와 함께 온라인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사용 승인된 단체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질 때까

제주시가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월호(통권 제175호)를 발간했다.이번 호 에서는 다음달 새별오름에서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드라이브인으로 열리는 제주들불축제 ‘들불, 액운을 사르고 세계인의 온라인 축제로’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에서는 도내 다문화 이주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상담, 통번역, 의료,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주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를 소개했다. 의 '알쓸리뷰:제주시' 코너에서는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리뷰했다.'제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는 3일부터 26일까지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맞이 체험프로그램인 ‘해녀박물관에서 소원을 빌어보세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행사는 입춘과 설, 정월대보름을 맞아 해녀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로비에서 새해맞이 소원지를 써서 야외광장 소나무에 직접 매달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예로부터 입춘은 새해의 첫 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됨을 알리고, 농사가 시작되는 농경의례와 관련이 있다.제주도에서는 탐라국 입춘굿 놀이, 입춘축 쓰기 등의 입춘 행사도 진행해왔다.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박물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소장 양연심)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1년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주)호연, 데이메이커올과 함께 도내 위기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진로·자립 지원을 위한 “2021 메이커스페이스 드론·3D프린트 자격 취득 과정”을 진행하고자 한다. 소장 양연심은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현실화해보고 진로에 대한 목적 및 목표의식을 갖게 하여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3일)은 2021 신축년(辛丑年)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예부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이 되면 좋은 일, 묵은해의 액운은 멀리 보내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며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 대문이나 기둥 등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나 건양다경(建陽多慶)과 같은 내용의 입춘축을 붙였다.이를 '입춘첩(入春帖)' 혹은 춘첩자(春帖子), 입춘방(立春榜) 이라고 한다. 제주 사람들은 입춘이 되면 새 절기가 시작된다는 의미로 '샛절 드는 날', '새철 드는 날'이라고 불렀다.올해 입춘을 맞아 제주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2021년 제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공모사업은 총 13억 3000만원 규모로, 공모분야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일반/기획)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일반/기획)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지원사업)이다.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일반공모와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기획공모(다년지원형)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제주 사람들의 삶을 제주어로 기록하고 표준어로 대역한 제주어구술자료집 8권을 발간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8개 마을에 대한 구술자료집을 발간한데 이어, 올해 8권을 더해 총 36개 마을에 대한 제주어구술자료집을 완성했다.이 제주어구술자료집 발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진행된 ‘제주어 구술 채록 사업’의 결과물인 제주어 구술 자료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총 4년에 걸쳐 진행됐다. 15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36개 마을 109명 어르신들이 풀어낸 이야기는 해당 마을

제주도내 예술인들도 구직 급여와 출산전후 급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예술인의 구직 급여 등의 지급은 지난해 5월 예술인을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이 이뤄지면서 지난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의 경우 제주특별법에 반영되지 않아, 아직 이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지난해 통과된 고용보험법 개정안의 내용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