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 읍면지역 청소년 문화의 집 4개 기관과 연계한 '읍면지역 기관연계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개설되었으며, 남원 청소년 문화의 집 등 4개 기관(안덕, 신산, 표선)에서 겨울 방학 중 총 10회로 운영되고 있다. 개설된 강좌는 샌드아트, 목공예, 교육마술이며, 기관 당 10명의 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하고 있다.김순아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전개로 건강하고 행

송악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www. songaklib. or. kr)를 통해 선착순으로 '2021년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수업은 곽미정(조향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휴식과 안정에 도움을 주는 보습 비누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 1~6학년 학생과 학부모 15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청년문화매개특성화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6일 전했다.공모분야는 ▲단독/개인 발표를 갖지 않은 예술가와 기획자를 위한 '청년문화예술처음발표지원사업' ▲경쟁력 있는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창작 공간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청년예술창작공간임대료 지원사업'으로 총 3개 영역이다.특히 올해는 청년문화예술 육성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 추진 전략에 맞춰 성장단계 로드맵 중 '진입기'와 '성장기'에 지원을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서귀포 시민들을 위해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토요 힐링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소소하고 친밀한 공연을 목표로 기존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구성이 아닌 소규모 앙상블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의 연주곡은 폴 리더의 Suite from 'The Victorian Kitchen Garden', 장 바티스트 'Duo Concertant op.55', 차이코프스키 'Andante Cantabile', 샤를뢰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녀굿'이 16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어촌계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도내 34개 어촌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해녀굿'은 물질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해녀공동체가 집단으로 진행하는 무속의례로, 각 마을어촌계 주관으로 매년 음력 1월 초부터 3월 초까지 약 두 달간 도내 해안가에서 진행된다.'해녀굿'은 용왕굿, 영등굿, 해신제, 수진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이 중 '영등굿'은 바람의 신인 영등신이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 제주도로 찾아와 곡식과 해산물의 씨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16일부터 5월 2일까지 66일간(휴관일 제외) 기획전시실1과 시민갤러리에서 '탐나는 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탐나는 봄'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에서 즐기는 낮잠과 같은 여유로움을 함께 느끼고자 마련한 전시이다.전시 주제인 ‘탐나는 봄’은‘제주의 옛 지명인 탐라(耽羅)의 아름답고 싱그러운 봄을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모습을 그리워하고 탐(貪)한다’는 의미이다.이른 봄,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 매화꽃 향기가 제주를 품듯, 기획전시 ‘탐나는 봄’이 연인.가족.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서귀포학생문화원이 15일부터 26일까지 '겨울방학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미술, 플루트, 전통연교실 등 15개의 강좌가 개설되며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김순아 서귀포학생문화원 원장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조정되면서 대면 교육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프로그램이 끝까지 안전하고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돈내코 중산간에 위치한 힐링 수목원 상효원은 오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상효원 정원 일대에서 '2021 상효원 튤립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튤립축제는 약 10만 송이의 화려한 튤립과 봄꽃들이 준비돼 있다.린반더마크, 다이너스티, 퍼플플래그, 골든아펠돈 등 23종의 다양한 튤립을 비롯해, 매화, 능수도화, 살구꽃, 아네모네, 크리산새멈, 팬지 등 다양한 봄꽃 또한 만나볼 수 있다.수목원 관람로 일대 엄마의 정원과 플라워 가든을 가득 메운 튤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마련된다.올해부터는 상효수목원 투어

동녘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 고전 읽기 참가자를 모집한다.'내 마음의 무늬를 찾는 인문 고전'이라는 타이틀 아해 진행되는 이번 고전강독은 강은미(문학박사)강사의 지도 하에 '논어',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국가론'을 함께 읽고 해석하는 시간을 갖는다.'고전강독'은 고전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참가 대상은 성인 20명으로 한다. 기간은 오는 3월30일부터 5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Zoom)을

길을 걷는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코로나 시국으로 서로 간에 거리를 두고 온전한 마음을 나누기 어려운 지금, 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이 만난 사람들을 통해 길이 품고 있는 소중한 가치와 치유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서명숙의 로드 다큐멘터리 는 그의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다.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닥쳐와서 참으로 끈질기게 모든 국민들의 일상을 무너뜨리고 있는 코로나 19,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역대급으로 길고 긴 장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을 꺼내기가 어색할 만큼 안녕하지 못

제주시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세가방 북스토어에서 온·오프라인 전시 기획전 '봄날, 제주의 서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대교 그룹과 협업해 열리는 이번 기획 전시전에서는 2020년 제주 책방예술제 책섬[썸ː]에 참여한 제주 동네책방 10곳의 편지와 독자 타겟별 골라 읽을 수 있는 큐레이션 책을 소개한다.세가방(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프로젝트는 동네책방이 자신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책방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 ㈜대교 그룹의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세가방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제주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는 가운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의 음식물 제공이 다시 허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과 관련해, 참석 제한인원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에 대한 제한을 일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5일부터 28일까지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 음식물 제공은 가능해진다.참석 제한인원은 하루 100명에서 200명으로 일부 완화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2월 결혼식, 장례식 내

서귀포시 안덕산방도서관은 오는 17일 베스트셀러 ‘초등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지영 작가의 비대면 온라인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불안을 이기는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는 주제로 3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자존감 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베스트셀러 작가이자 15년차 베테랑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윤지영 작가는 실제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초등 아이의 자존감 교육법과 초등 자녀교육에 있어서 최대 관심사이자 화

주제주일본총영사관(총영사 이세끼 요시야스)은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와 공동으로 '내가 생각하는 일본! 가 보고 싶은 일본!'이라는 주제로 2020년도 제주 어린이 그림 콩쿠르를 개최했다.아오모리현의 후원을 받아 열린 이번 콩쿠르에서는 총 42명이 입상해 상장과 부상(도서상품권)을 받는다.상위 입상작 6개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20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최소 인원이 참석하는 방식으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 돌담갤러리(제주시 중앙로 58, 동문시장 인근)에서는 이번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최근 타당성검토위원회의 '조건부 추진' 권고에 따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재밋섬'(메가박스 제주점) 건물 매입을 통한 가칭 '한짓골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이 재추진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제주경제실천시민연합은 9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민을 바보로 만드는 재밋섬 건물 부동산 매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수많은 의혹과 문제가 있는 재밋섬 부동산을 조건부 추진한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는 제주사회가 비상식과 패거리 정치건달들이 지배하며 제주사회를 병들게 만들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한라도서관(관장 현희철)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집 콕 생활에 지친 어린이들의 독서생활 증진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겨울방학 프로그램 특강 ‘어린이 랜선 집콕 교실’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개의 주제로 나눠 운영된다.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즐거운 집공부, 우리 같이 해볼까?’ 특강은 ‘초등 집공부의 힘’ 저자 이진혁씨를 초빙해 운영한다.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는 한국사 전문강사 오태진 선생님과 함께 ‘사진으로 보고 듣는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많은 논란이 일었던 제주시 삼도2동 소재 '재밋섬'(메가박스 제주점) 건물 매입을 통한 가칭 '한짓골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이 재추진될 전망이다.8일 제주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제주아트플랫폼 타당성검토위원회는 최근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해 '조건부 추진'을 재단에 권고했다.검토위는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을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인에 대한 공간적 지원 등 기존 사업목적에 맞게 추진하도록 결론을 내렸다. 다만, 해당 사업의 추진 목적과 기대효과에 대하여 도민사회와 예술관계 종사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2021 제주원도심 예술공간(예술공간이아, 산지천갤러리) 전시지원 및 대관 공모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과 '산지천갤러리'는 시각예술 분야의 역량 있는 예술가와 기획자에게 전시 개최 기회를 부여하고, 전문예술공간으로서 현대미술의 새로운 담론을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3개 유형의 지원금은 총 6000만원이다.'예술공간 이아' 전시작가 공모는 예술을 통해 감정적 유대와 치유의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는 미술

제주대학교 박물관(관장 오상학)은 대학 국립대학육성사업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지난 1일 부터 10일까지 제주생태유아공동체(회장 하은혜)와 협력해 공동체 소속 18개 어린이집에서 ‘제주대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 활동과 체험 교육이 어려운 유․아동에게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민속놀이로 풍성해 지는 명절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제주생태유아공동체 소속 어린이집에서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되고 가정에는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길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에 도내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4개 기관이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된 4개 기관은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공립미술관 연합) 등이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와 4차산업 등 박물관(미술관)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70개 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