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달간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각 파출소 경찰관 30여 명을 김녕, 세화, 애월출장소에 해상순찰대를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해수욕장, 물놀이 해변, 연안해역 등 순찰을 실시하고 익수, 표류 등 사고 접수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해상순찰대 운영실태 점검 및 불시 교육훈련도 진행해 빈틈없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는 해수욕장 및 갯바위 등 연안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다.현재 제주도(북부, 동부, 서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북부 해안(제주시권)에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이어지고 있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북태평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여름 성수기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한다고 밝혔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관심, 주의보, 경보 등급으로 나누어 발령한다.최근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7~8월은 물놀이, 낚시 등 레저활동객의 증가로 익수, 추락, 고립,

1일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발생해 북상을 시작한 가운데, 이 태풍은 다음 주 초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hPa)에 초속 18~24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1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3일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4일 오후 3시쯤에는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어 5일에는 제주도 해상을 통과하고, 오후 3시쯤에는 부산 남남서쪽 약 80k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겠다.기상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현정훈(53) 신임 지사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현 신임 지사장은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일중, 제주사대부고와 제주대학교 정보공학과, 숭실대학원 컴퓨터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입사한 이후 공단 본부 고용창출부장, 정보지원부장 등 여러 요직을 거치며 장애인고용 및 IT분야에 유능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이번 인사는 제주지사 설립 이래 첫 제주 출신 지사장 임명으로, 제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과 더불어 대내외적으로 두루 인정받은 전문성과 포용의 리더십이 지역사회에 선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는 1일 성명을 내고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용자측은 전근대적인 노조탄압을 중단하고, 정상적인 노사관계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서비스연맹은 "최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발생하는 노조 간부에 대한 탄압과 노조활동에 대한 공공연한 감시와 압박 등이 도를 넘어 섰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사용자측은 전근대적인 노조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은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와의 공식대화를 세 차례공문을 통해 전달한 바 있지만, 정당한 사유없이 답변을 거부하고

한라산 백록담 정상 탐방객들이 크게 늘면서 곳곳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도 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일 50여 명의 직원들이 나선 가운데 백록담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환경정비 활동에서는 5리터 들이 쓰레기종량제 비닐봉지 400여 개, 마대 3개 등 총 5톤 정도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한라산의 비경을 만끽하려는 탐방객이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수거와 탐방로 안전정비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질서 확립을 위해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항내 무단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번 집중단속에 앞서 6월 한 달간 계도기간에 항만 순찰 차량을 이용한 앰프방송 등을 통해 집중 홍보와 지도를 병행하고 144건에 대해 계도장을 발부했다.15일간 실시되는 집중단속은 주간에는 항만 내 차도 등에 10분 이상 무단 주‧정차 행위, 야간에는 화물(여객)자동차의 밤샘 주차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화물(여객)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행위가 적발될 경우 '화물(여객)자동차 운송

제주 지역 환경단체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는 지난 5월 15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비치클린센터에서 2022 환경부 민간자원 순환활동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교육은 센터에서 실내교육 후 인근 바다에서 비치클린, 쓰레기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 문화 활동으로 실시됐다.교육은 오는 9월 4일, 16일, 24일, 10월 1일 총 4번 더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는 SNS(@savejejubada)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및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NS를 참고하거나 이메일(save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지난달 30일 하효마을 다목적회관에서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2022년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서귀포보건소는 이날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하효마을 생명지킴이단, 마을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식,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자살예방협회의 지원으로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함으로써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달 29일 헬스케어타운 내 ‘불로장생의 길’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개최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JDC 의료사업처, 동홍마을회, 녹지그룹 그리고 동홍동주민센터가 참여했다. 40여 명의 참여자들은 함께 ‘불로장생의 길’을 걸으며 헬스케어타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불로장생의 길'은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12월 JDC가 조성한 숲길이다. 헬스케어타운을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지장샘천과 삼나무 숲 그리고 구실잣밤나무 숲으로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용구)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1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위원회 상징 CI를 공개했다.CI는 자치경찰위원회 비전인“언제 어디서나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자치경찰”및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위원회의 정체성·상징성을 담아냈다.CI 제작은 제주를 상징하는 대표새인 제주큰오색딱따구리와 제주의 알파벳 JJ를 활용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패 모양을 형상화했다.녹색은 한라산, 청색은 제주의 바다, 주황은 제주의 희망을 표현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제주도를 상징토록 개발했다.자치경찰위원회는 C

서귀포YWCA(회장 고맹수) 고령자인재은행은 1일 만 50세 이상 장년층 16명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 ‘수선리폼 전문가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6월 7일(화)부터 7월 1일(금) 매주 월,화,수,목,금 오전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서귀포YWCA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내용은 취업의욕고취프로그램과 직무교육프로그램인 의류수선과 리폼과정으로 이루어졌다.한 수료생은 ‘뜻 깊은 시간이었고, 교육을 통해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서귀포YWCA 이신선 사무총장은 "취업교육으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문경종)은 병역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전 기간은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며, ‘공모전 누리집’ (www.mma9090.kr)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주제는 병역이행 응원, 병역이행 수범사례, 공정병역, 사회복무 등 병역 전반에 대한 이야기다.공모전은 영상(UCC)과 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현재 제주도(북부, 동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일최고체감온도 34도 내외)까지 올라 무덥겠다. 서부지역(한림읍)도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높겠다.북부 해안(제주시권)에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이어지고 있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현재 제주도(북부, 동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일최고체감온도 34도 내외)까지 올라 무덥겠다. 서부지역(한림읍)도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높겠다.북부 해안(제주시권)에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이어지고 있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어교육도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와 영어교육도시 관련 생활정보를 담은 ‘2022년 영어교육도시 웰컴 패키지’를 제작.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웰컴 패키지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영어교육도시 지역사회 연계성 강화 방안’에서 제안한 정책과제에 따라 2021년부터 내국인 전입 신고자와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국문과 영문 각각 100부씩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올해 제작되는 웰컴 패키지에는 기존의 제주 생활, 역사 및 관광 정보와 영어교육도시 생활정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와 4.3평화재단의 협조를 받아 제주 오름 테마북,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지난 29일 오후 4시 학교폭력, 자살 등 위기문제 및 집단적•심리적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관련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제주권역 긴급대응체계 상반기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긴급대응체계 상반기 간담회에서는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각 기관별 긴밀한 협조 방안을 모색하였다.앞으로도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주권역 긴급대응체계를 활용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상황별로 신속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하게 보호하고, 심리적

13년 전 제주도 중산간에 있는 한 다리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추락 사망사고는 단순 사고가 아니라 살인사건이라는 경찰의 재수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당초 이 사건을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던 경찰이 재수사를 통해 살인 사건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제주경찰청 미제수사전담팀은 지난 2009년 발생한 추락사고로 숨진 ㄱ씨의 가족 ㄴ씨와 지인 ㄷ씨 등 2명을 살인 혐의로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09년 7월 22일 서귀포시 제3산록교에서 ㄱ씨를 30m 아래로 추락하도록 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경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동부행복센터가 중산간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관리부터 들개 포획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지난 21일 오전 번영로에 짙은 안개가 깔리면서 대형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교통체증과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교통사고 처리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 관리를 도맡았다.지난 24일 오후 8시경에는 가축이 등산로를 막고 있어 아부오름 정상에서 수 십분 째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동부행복센터로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