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구온난화는 철학적 시선 높이에서 대응해야 지구온난화는 철학적 시선 높이에서 대응해야 8월 여름 날씨가 한 달 이상 앞당겨진 느낌이다. 6월말에 초열대야가 발생하여 7월에도 이어짐으로 인해 과거와는 달리 장마가 심하지 않았음에도 제주시 지역에 2차 낙과가 심했다, 특히 수세가 약한 감귤원에서 그렇다고 하니 수세가 약해지면 이상 저온이나 고온 환경에서는 감귤 나무는 열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 열매가 없는 나무는 과거의 공과가 어떻든 언제 잘릴지 모르는 형국에 처하고 있다. 한 때 그렇게 각광을 받던 하우스 밀감도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이 경험에 의존하다 보니 열매가 커지고 산이 낮아져 당이 증가되지 김용호의 제주감귤 이야기 | 김용호 | 2022-08-02 09:05 지구온난화로 휘청거리는 감귤산업, 수주대토(守株待兎)에서 벗어나야 지구온난화로 휘청거리는 감귤산업, 수주대토(守株待兎)에서 벗어나야 감귤원에 가도 감귤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 감귤이 달려야 감귤에 관한 이야기꽃도 필 것이고, 선생도 있을 법한데도 말이다. 그래도 컨설팅은 관행방식으로 계속 하고 있다. 주된 내용은 새로워진 것이 아니라 반복된 진부한 내용이다. 어떤 원인에 의해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었고 대책도 없는 모양이다.당연하다. 경험해 본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에 의해 아열대로 환경이 변하게 되면 감귤의 생태는 완전히 변해버린다.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어떤 대책도 수립되어 있지 못하다. 한바탕 김용호의 제주감귤 이야기 | 김용호 | 2022-06-30 09:00 위기의 제주 감귤산업, 죽은 성인 말씀 아닌 체험지식으로 벗어나야 위기의 제주 감귤산업, 죽은 성인 말씀 아닌 체험지식으로 벗어나야 감귤을 경제적으로 재배한 지가 70여년이 된다. 최초에는 만생종인 미장온주를 필두로 해서 청도 등 만생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적산 온도가 부족하여 성숙되지 못하고, 신맛이 강하여 저장하여 이듬해 출하되었었다. 가지 변이로 인해 숙기가 앞당겨지고 중생, 조생, 극조생 순으로 품종갱신을 하였는데 조생온주에 편중되었고 그 중 극조생이 약 10%를 차지한다. 한라봉 등 만감류의 출현으로 하우스 재배면적이 증가하여 경제적인 면으로는 1조에 달했으나 안으로 들여다보면 일부 농가를 제외하고는 빚더미에 앉아 있다.최근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어도 이에 김용호의 제주감귤 이야기 | 김용호 | 2022-05-25 09:05 제주감귤이 독립적 위상을 갖추려면 제주감귤이 독립적 위상을 갖추려면 남귤북지(南橘北枳)라는 말이 있다. 양자강 이남은 따뜻하여 감귤을 재배할 수 있지만 이북은 겨울 추위로 인해 지상부인 감귤은 동해를 받아 고사하고 내한성이 강한 대목인 탱자만 살아남기 때문에 남쪽의 귤을 강 건너 북쪽에 심으면 탱자가 되어버린다는 뜻인데 오늘날 인간의 삶이 환경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데에 비유되곤 한다. 이 글귀의 의미가 제주 감귤에도 튀어날지 모른다는 기우에서 어떻게 비쳐질지 모르겠다.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제주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귤이 북상하여 내륙지방에서 재배면적이 증가됨에 따라 제주감귤의 김용호의 제주감귤 이야기 | 김용호 | 2022-04-27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