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17일 하루 제주도에서 자가격리자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에서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명(#498, 499)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498번 확진자는 어린이집 교사인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7일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지난 16일 오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제주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

기상청은 북한지방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난 후,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새벽(03시)부터 저녁(18시)사이 서해상에 구름대가 점차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눈(강원동해안 비 또는 눈)이 오겠다.제주도는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산간지역에는 새벽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낮에는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겠다.제주도

서귀포시여성공직자회(회장 김금자)는 14일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응원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전 회원에게 커피쿠폰 각2매(330명/132만원 상당)전달하여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우애팀(팀장 김성혜, 차장 권정현)에서 추진한 이날 깜짝 이벤트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바쁜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여성 공직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330명에게 커피 쿠폰 각 2매(13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서귀포시여성공직자회는 현재 33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7개

제주지방우정청(청장 박태희)은 18일부터 2월5일까지 전국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2021년 설 선물대전’을 연다.우체국쇼핑은 설 명절을 맞아 인기상품인 한라봉·레드향 등 과일세트, 곶감, 한과, 굴비, 건해산물 세트 등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한다.고객들이 명절선물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전 고객 대상으로 총 1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팩을 제공하며,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화·수요일 10시 한정수량 특가 이벤트인‘타임딜’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고객 대

16일 이뤄진 제946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1인당 21억5765만6182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는 1, 2등 당첨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9, 18, 19, 30, 34, 40'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0'.당첨자가 나온 판매점 소재지는 서울 노원구 노원로1나,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서울 양천구 등촌로, 서울 은평구 서오릉로, 서울 중랑구 동일로, 부산 사상구 광장로, 대구 달서구 월배로, 광주 북구 하서로, 경기 화성시 동탄공원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주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31일까지 2주간 더 연장된 가운데,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합금지 위반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 현장점검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현장기동감찰팀을 운영하고, 업종별 소관부서별 집중 지도.점검을 병행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해 연말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다만 겨울철의 전파력이 크고 방역 이완 시 유행 재확산 위험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16일 하루 제주에서 새해 들어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하루 동안 585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17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 497명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17일 0시 이후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도 없는 상태이다.이날 전국적으로 5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해 12월 11일 이후 37일만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신구간을 맞아 조리기구, 가스용기 탈·부착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이사철 가스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가스사고는 총 26건이다. 이로 인해 26명의 인명피해와 6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특히, 겨울철 및 신구간(12~2월)에 12건으로, 약 52% 이상의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제주소방은 신구간 이사철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먼저

제주도 산지와 동부, 북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1.5cm 내외, 중산간에는 시간당 0.5cm 내외의 강도로 눈이 내려 쌓였다.제주도 해안지역에도 눈이 쌓이고 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주요지점 신적설 현황을 보면, 한라산 어리목 5.4cm, 산천단 3.5cm, 표선 1.3cm, 성산 0.9cm의 눈이 쌓였다.제주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눈의 강도가 악해지며 오후 6시

서귀포시는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난취약가구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4.3유가족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점검대상자와 함께 다문화가정 중 안전점검이 필요한 가구와 컨테이너 또는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도 점검대상에 포함된다.안전점검은 1월 중앙동 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17개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재난취약가구 219가구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점검분야는 전기 분야(LED전등 교

서귀포시는 감귤 품목에 집중돼 있는 과수산업을 다변화하고 기타과수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21년 기타과수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기타과수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은 올해 농업 분야 보조사업 통합 신청사업으로, 각 읍‧면‧동별 담당자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받는다.방문 신청 시에는 사업 소재지 기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인 생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하면 된다. 생년 끝자리별 요일은 월(1, 6), 화(2, 7), 수(3, 8), 목(4, 9), 금(5, 0) 등이다.지원자격은 농

서귀포시는 2021년 정기분 면허에 따른 등록면허세 2만5299건에 대해 6억33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부과액 5억8700만원 대비 4600만원(7.8%) 증가한 규모다.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대상은 매년 1월1일을 기준으로 면허 유효기간이 없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자에 대하여 부과한다.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되고, 세율은 동지역인 경우 1종 4만5000원~5종 7500원, 읍·면지역인 경우 1종 2만7000원~5종 4500원이다.납부는 은행 현금인출기(CD/A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마을운동 단체 등 국민운동단체들과 함께 코로나19 등 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자원의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국민운동단체 등에서는 보조사업 위주로 단체 활동을 펼쳐왔지만, 올해부터는 단체별로 핵심역할을 부여해 행정과 동반자적 관계를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새마을운동 단체는 나무심기, 플라스틱 줄이기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명살림운동을 적극 추진한다.바르게살기운동 단체와 한국자유총연맹은 학교주변 등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방범활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이 도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정착주민 1차 기본계획에 대한 분석과 정착주민의 정책수요를 파악해 그에 따른 안정적 적응을 위한 기본 방향과 분야별 지원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중인 1차 기본계획은 ‘더불어 행복한 제주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정착주민의 안정적 적응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새로운 지역 공동체 조성이라는 3대 정책목표를 담았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

올해 제주4.3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추가 신고접수와 더불어, 4.3 생활보조금 등의 지원이 확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70여 년간 아픔을 겪은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은 물론 과거의 아픔을 잊고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7일 전했다.우선, 4.3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제7차 추가신고를 받고 있다.제주도는 단 한명의 희생자도 신고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추가신고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희생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 보조사업인 ‘발달장애인 음악교육 지원사업’ 참가자 중 5명이 제주의료원 장애인연주단원으로 신규 채용됐다고 17일 전했다.특히, 이번에 선발된 5명 모두 제주도의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음악교육 지원사업’ 참여자이다.선발된 인원들은 근무시간에 연습과 연주를 주 업무로 하며 제주의료원에서의 의료봉사 공연활동, 원내 로비콘서트, 장애인식개선연주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제주도는 2년 동안 발달장애인 음악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이 사업에는 사단법인 하음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및 주거복지사업 확대 등 서민의 주거안정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도시건설분야에 총 1317억 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도시건설분야에서 △도시재생 및 제주형 뉴딜사업 △건축 및 주거복지분야 △건설분야 도로정비분야에 역점을 두고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도시재생 및 제주형 뉴딜사업 분야 등에 335억 원을 투자한다.도시재생 및 제주형 뉴딜사업으로 △도시재생역량강화사업(11억9000만원)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구축사업(43억원) △제주공항연결 Green

제주시는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국민의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정증명서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할 때 신청인의 사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게 한 증명서를 말한다. 이는 기존 상세증명서를 통해 개인정보가 쉽게 공개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다.특정증명서의 종류는 가족관계증명서(특정), 기본증명서(특정), 혼인관계증명서(특정)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등록기준지와 본(本)이 기재되지 않는다. 다만

제주시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영버스 애월권역 회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현재 공영버스 애월권역 회차지는 하귀 하나로마트 인근 부설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으나, 하귀농협특이 고객 주차장 부족을 호소하며 회차지 이설을 요청함에 따라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신규 회차지는 옛 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 부지(하귀1리 678-1번지) 1713㎡에 총 사업비 5억3000여만 원을 투입해 대형버스 8대 ‧ 소형차량 18대의 주차공간과 운전원 휴게실을 조성할 계획이다.제주시는 회차지 조성후 하귀 하나

제주시는 올해 천미천 등 9개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에 197억원을 투입해 호안정비와 우수저류지 시설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추진하는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 지방하천 하천기본계획 수립(변경)에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의 치수.이수.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하천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광령천과 흘천의 지방하천에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호안정비, 교량가설 등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계속사업으로 2018년 7월 착수해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천미천은 올해 31억원(호안정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