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기인사...현창행 국장승진, 읍면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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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정기인사...현창행 국장승진, 읍면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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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광산업국장 강인성, 총무과장 고순향

서귀포시는 12일 과장급, 읍면장을 전면 교체하는 내용의 민선 6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창행 사무관이 주민생활지원국장 직무대리로 직위 승진한 것을 비롯해 111명이 승진하는 등 총 35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발령사항을 보면 국장급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출된 강인성 서기관이 경제관광산업국장에 임명됐다.

과장급에서는 총무과장에 고순향 사무관, 안전총괄과장에 양동석 사무관, 자치행정과장에 김문숙 사무관, 주민복지과장에 이정아 사무관, 여성가족과장에 강은희 사무관, 문화예술과장에 이순열 사무관, 스포츠지원과장에 오대효 사무관, 관광진흥과장에 강운영 사무관, 감귤농정과장에 정영헌 사무관이 발령됐다.

또 해양수산과장에 양홍식 사무관, 도시건축과장에 감향욱 사무관, 건설과장에 양병우 사무관,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에 홍운익 사무관이 임명됐다.

공보실장에는 고복준 사무관, 복지위생과장에 이혜란 사무관, 공원녹지과장에 강희철 사무관, 마을만들기추진팀장에 임광철 사무관이 발령됐다.

읍면동장에 있어서도 대폭적인 교체가 이뤄졌다.

대정읍장에 지영준 사무관, 남원읍장 김승만 사무관, 성산읍장 이승훈 사무관, 안덕면장 박성환 사무관, 표선면장 직무대리에 김명성 주사를 각각 임명했다.

또 송산동장에 이근홍 사무관, 정방동장 진승정 사무관, 천지동장 김영진 사무관, 영천동장 오문옥 사무관, 동홍동장 김재웅 사무관, 대천동장 원찬영 사무관, 중문동장 강문철 사무관, 효돈동장 직무대리에 한인수 주사, 서홍동장 직무대리에 지경찬 주사가 각각 임명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는 조직진단에 따른 마을만들기추진팀 신설 등 일부 부서 조직개편을 통한 협업과 조직의 변화를 꽤 하는데 역점을 두고 단행했다고 밝혔다.

일 중심의 조직 문화 조성과 지역연고를 탈피한 '향피제' 원칙에 따라 읍면장은 전면 교체하고, 1년 이상 근무한 동장도 교체했다.

본청 실과장에 대해서는 순환전보 및 보직관리 기준에 따라 1년 이상 근무자에 대해서 순환전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침체된 마을 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당초 1담당으로 운영되던 마을만들기 조직을 2담당으로 확대 개편해 5급 직위의 마을만들기추진팀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명단] 서귀포시 2014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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