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복지타운 투자유치 공모 6곳 응모
상태바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투자유치 공모 6곳 응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주택 개발 5곳, 관광개발 1곳...내달 최종 선정

제주시 청사 이전계획이 백지화 됨에 따라 새로운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진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 공모결과 6곳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20일 시민복지타운 민자유치에 따른 사업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주)서미트캠프, 제이에이치(주), 에스티에스(주), (주)엠엠시티, 경평개발(주), 한빛종합건설(주) 등 6곳에서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빛종합건설을 제외한 5개 업체는 도외 기업이다.

이들 업체들은 마감일인 오후 3시 이후 일시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투자유치가 이뤄지는 부지는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내 옛 시청사 건립이 예정됐던 4만4707㎡다.

제주시는 공모가 마감됨에 따라 사업계획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내달 중 사업수행 능력이 있는 법인을 투자유치 대상자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 6곳 가운데 5곳은 공동주택 개발을 제안했고, 1곳은 관광시설 개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동주택 개발을 제안한 5곳 가운데 (주)서미트캠프는 아라지구 스위첸아파트의 시행사이고, 경평개발(주)는 노형지구 아이파크 아파트 시행사이다.

제주시는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등 행정절차를 밟아 주변 지역에 대한 용적.건폐율 등 각종 규제를 다른 지역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지타운 토지주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해 제안서 심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