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10월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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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도 10월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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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주와 부산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시티투어 버스'가 10월부터는 제주에서도 운행된다.

제주시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관광지 이동을 돕기 위해 10월1일부터 시티투어 버스를 시범적으로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예비용 공영버스 4대 중 2대를 이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각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하루 10회 운행된다.

운행코스는 별빛누리공원, 한라생태숲, 사려니숲길입구, 돌문화공원, 절물자연휴양림, 노루생태공원, 제주항 부두, 동문시장과 서문시장, 용두암, 제주공항 등 16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 정류소를 두게 된다.

코스를 운행하는데 예상되는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요금은 성인 5000원, 초.중.고생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3000원이다.승차권 1매 구매로 당일에 한해 여러 번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지난 21일 시티투어버스 운행면허를 취득한 제주시는 이달말까지 정류소안내판 설치 및 홍보 등 사전준비를 완료한 후, 시범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11월까지 시범운행하면서 성과 등을 파악하고 내년 3월부터 5월까지 두번째 시범운행을 한 후, 본격적인 운행여부를 결정 지을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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