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지사 "잘못된 언론보도에 신공항건설 '혼선' 발생"
상태바
우 지사 "잘못된 언론보도에 신공항건설 '혼선' 발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잘못된 보도 나가면 인사상 불이익...해명할 것은 해명해야"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제주 신공항 건설계획이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잘못된 언론보도에 의해 혼선이 발생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우 지사는 6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정례조회'에서 지난 금요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제주 신공항 건설계획과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우 지사는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해명자료를 제시하며 잘못된 언론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을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그는 "내가 기자간담회에서 말한 내용은 앞으로 5년간 수요 증가추세를 보며 신공항을 건설하거나 현재 공항을 확장한다는 내용을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계획에 포함시킨다는 국토해양부의 입장이었다"면서 "그런데 언론에서 이를 잘못 이해해 신공항 건설계획이 제4차 중장기계획에 포함된다고 확정보도해 혼선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부처에서는 자기 소관업무와 관련해 잘못된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명자료를 내게 돼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다"며 "공직자들도 잘못된 내용에 대해서는 논리정연하게 해명할 것은 해명해야 한다"며 업무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3일 우 지사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수립(안)'에 제주 신공항건설 계획이 반영됐다고 발표했으나 국토해양부에서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우근민 제주지사가 6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정례조회에서 제주 신공항 건설계획과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