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정운-안현범,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일레븐 선정

2023-05-12     함광렬 기자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정운과 안현범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정운은 지난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인천의 연이은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제주 승리의 선봉장이 됐다.

안현범은 전반 17분 구자철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이후에도 인천의 측면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며 키패스들을 연이어 만들어냈다.

정운과 안현범의 활약 속에 제주는 인천에 2-0 승리를 거두며 홈 팬들에게 소중한 2연승을 선물했다.

베스트일레븐 공격수에는 나상호(서울), 주민규(울산), 미드필더에는 문선민(전북), 백승호(전북), 윌리안(서울), 전병관(대전)이 각각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정운과 안현범을 비롯해 맹성웅(전북), 김기희(울산), 골키퍼에는 이창근(대전)이 선정됐다.

한편, 제주는 오는 14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리그 5연승에 도전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