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 연구업적 '한국 빛내는 사람들' 선정

2023-05-04     원성심 기자
제주대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하아늘 교수가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연구 업적으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4회 연속 선정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논문 4편은 모두 2022년 이후 발표됐다. 제목은 △어린이 근시 조절을 위한 다양한 아트로핀 농도 효과 비교 △녹내장 약물 순응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중재법 효과 비교 △다양한 선천녹내장 수술치료법 효과 비교 △실명질환-자살 연관성 분석 등이다. 이 논문들은 안과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Ophthalmology와 수술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각각 3편과 1편이 출판됐다.
 
하아늘 교수는 “학문적 성과를 세계적으로 저명한 저널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눈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중심의학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