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제63기 정기 주총 개최...주당 100원 현금 배당 결의

제주은행은 지난 22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한 모든 의결 사항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찬호 사내이사(상임감사위원)가 신규 선임 됐으며 이원호, 강영순, 김정희, 정순여 사외이사가 재선임 되고, 비상임이사에는 김일환 이사가 재선임됐다. 

신규 선임된 박찬호 상임감사는 1967년생으로,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국제국, 기획협력국, 뉴욕사무소, 부산본부를 거치며 금융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역량을 갖췄다. 

박우혁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금융을 실천하는 ‘일류 커뮤니티 뱅크’를 지향하며 차별화된 성장의 결실을 거두겠다.”고 말하며,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조직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기민하게 대처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