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설연휴 제주공항.재난본부 비상근무 상황 점검

2023-01-21     윤철수 기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1일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공항 내 귀성객 수송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공항 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단 사무실,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상황실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119종합상황실, 자치경찰단도 방문해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오 지사는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에 투입된 직원들 덕분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한 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진다는 긍지를 가지고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이날 새벽 서귀포 색달동 우보악 산불과 관련해서도, “제주도와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간 대응‧협조체계가 긴밀하게 가동된 덕분에 신속하게 산불을 진압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비상상황 발생 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119종합상황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