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합창단, 내달 2일 정기연주회...'새봄 사랑의 왈츠와 함께'

2023-01-20     원성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립제주합창단은 오는 2월 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0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유명 작곡가의 걸작품 소개, 어린이 합창단 연주, 봄에 어울리는 사랑을 주제로 왈츠곡 연주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유럽 합창의 정수를 보여주는 성악곡으로 '브람스의 새로운 사랑의 노래 왈츠 작품번호 65'를 연주한다.

제주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이 선사하는 특별무대 2부에서는 특별무대로 톰 페르케 편곡의 'You raise me up with still my soul', 홍성규 작편곡의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신상우 편곡의 '우리'를 아이들만의 맑은 목소리로 선보인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을 여성합창, 남성합창, 전체합창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 2월2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다.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