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제주사회 갈등지역' 합동토론회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민주노총 제주본부 교육장에서 제주사회 갈등지역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영진 교수(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한국갈등해결연구원)가 좌장을 맡고 원탁회의 방식으로 모든 주체와 진행자 포석, 플로어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겪은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주민들과, 제주 제2공항 반대운동을 겪고 있는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들 등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등이 직접 참여한다.

제주가치는 이날 토론을 통해 갈등의 쟁점과, 현재 갈등의 상태, 저항주체가 행정에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