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대규모 총경 인사...동부서장 문영근, 서부서장 임상우

제주경찰청은 오는 16일자로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제주동부경찰서장에 문영근 총경, 서부경찰서장에 임상우 총경을 각각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이동한 총경은 제주경찰청 소속 총 18명의 총경 중 1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청 홍보담당관으로 이호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 청문감사인권담당관으로 유충열 경남 고성서장, 112치안종합상황실장으로 오임관 전남 보성경찰서장, 경무기획과장으로 장원석 부산 중부서장이 전입한다.

공공안녕정보과장에는 엄정운 홍보담당관, 외사과장에 박현규 생활안전과장, 수사과장에는 김영옥 서부서장, 형사과장에 박정환 전북 전주덕진서장, 안보수사과장에 김종규 청문감사담당관이 발령됐다.

생활안전과장에 이태규 경남 공공안녕정보과장, 여성청소년과장에 여태수 서울청 치안지도관, 해안경비단장에 오인구 동부서장이 각각 임명됐다.

제주로 전입하는 오훈 대구청 수사심사담당관과 서성목 경남청 형사과장은 각각 제주 자치경찰위원회 및 경무기획과로 발령됐다. 

한편 최희운 제주청 치안지도관은 강원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으로, 고재권 수사과장은 충남 서산경찰서장으로, 윤창기 여청과장은 전남청 교통과장, 이창열 공공안녕정보과장은 경남 진주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