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래활동센터, 제17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특선' 수상

2022-08-09     이창준 기자

희망나래활동센터(원장 최영열)는 한국재활재단 주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지원으로 진행된 ‘제17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특선'을 차지하며 입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창작부문 89점, 생활용품부문 40점 등 전체 129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는데, 희망나래활동센터 출품작 '느영나영 모다들엉 도르라’는 창작부문 특선으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희망나래활동센터 이용인 9명이 공동작업으로 제주의 오름과 조랑말이 공존하는 풍경을 표현한 작품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며 지역사회에 어우러져 살고자하는 희망과 의지가 담긴 작품이다. 

출품작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CDF 갤러리에 전시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