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하반기 아카데미 '제주의 역사와 문화' 운영

2022-08-08     이창준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관람객들의 제주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2022년 하반기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제주 조랑말(노정래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 △제주 사람들의 해양 활동(김오진 제주기후문화연구소 소장) △제주 여성들의 생활상(문순덕 제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제주의 음식문화(김진경 베지근연구소 소장)이 마련됐다.

또 △문인석과 동자석(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 소장), △제주의 숲(윤용택 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 △사진 예술로 재탄생한 제주(강정효 작가) △근현대 제주 미술의 흐름(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 관장)도 진행된다.

기간 중에는 문화유적 답사도 2회 실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성인 27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을 통해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