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2개 태풍, 열대저압부로 약화...흐리고 산발적 비

2022-08-01     원성심 기자
2일

많은 비를 몰고 왔던 제5호 태풍 '송다(SONGDA)'와 제6호 태풍 '트라세(TRASES)'는 1일 모두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으나, 이의 영향으로 비 날씨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에서 약화된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2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밤(21~24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호우특보는 해제됐으나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산간지역은 20~70mm로 예상된다.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 무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3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낮에는 구름 많겠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