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추진

취업 취약계층 651명 채용, 9월30일까지

2022-07-10     원성심 기자

제주시는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9월30일까지 추진한다.

앞서 제주시가 지난 6월3일부터 14일까지 참여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590명이 신청한 가운데 가구소득 및 재산 상황 등 참여자격 기준 심사를 거쳐 최종 651명이 선발됐다.

주요 근로 사업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해수욕장 및 체육시설 운영 지원,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등이 있다.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의한 열사병 발생에 대비해 공공근로 참여자에게 쿨토시, 쿨스카프를 지급하고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공 분야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취업 취약계층 및 저소득 실업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생계를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