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산물 HACCP컨설팅 지원사업 추가공모

서귀포시는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HACCP 적용희망 축산농가에게 위생․방역, 질병관련 및 기술지도 등 HACCP 인증을 받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추가공모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7월2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3720만원(보조금 2604만원, 자부담 1116만원)으로 신규인증지원범위는 돼지·젖소 등 개소당 800만원(보조금 560만원, 자부담 240만원), 한·육우 등 개소당 600만원(보조금 420만원, 자부담 180만원)이다. 사후컨설팅은 개별 농가를 대상으로 개소 당 8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올해 사업공모에서 선정된 1개소에는 총 사업비 800만원(자부담 240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5차 공모를 통해 추가로 선정된 1개소는 현재 심의진행중에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서 HACCP에 대한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축산과(전화 064-760-266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내 HACCP 인증농가는 6월 기준  종축업 1곳, 가축사육업 47곳이 운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