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후텁지근', 밤부터 다시 장맛비...정체전선 위치는?

2022-06-22     원성심 기자

기상청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오후(12~18시)에 전라동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 강원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밤(18~24시)에 남풍이 유입되면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정체전선은 22일 일본에 위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목요일인 23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되겠고, 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이날부터 24일 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따라서 23일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새벽(00~06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