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제주관광대 예비 교사 성인지 교육 실시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고보숙)는 지난 8일과 10일 제주관광대학교에서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2030 청년세대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교육과, 관광레저스포츠학과 소속 예비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의식 함양, 성희롱‧성폭력 예방, 성인지적 학생 지도 방법 및 교수 내용, 수업 및 생활지도 고려사항 등 예비 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교사은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양성평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추후 학생 지도 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교육부 ‘2021년 교원자격검정령 관련 별표1 제5호’ 성인지 교육 이수 기준 관련 규정 신설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