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표선면선거구, 국민의힘 강연호 '3선' 성공

2022-06-02     윤철수 기자
강연호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표선면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강연호 후보(67. 국민의힘)이 당선되면서 3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강 후보는 최종 65.2%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김승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강 당선인은 표선면장 등을 지낸 공직자 출신으로, 제6회 지방선거와 제7회 지방선거에서 내리 당선됐던 재선 도의원이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공약으로는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 △IB교육 특구 조성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의 마무리 추진 △농수축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 △주요 도로 기반시설의 마무리 추진 △국가지정 성읍민속마을의 효율적인 보존과 관리 △노인복지 시설의 확대 △번영로와 녹산로의 특색거리 조성 △가마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마무리 등을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