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여론조사] 이석문 33.7% vs 김광수 29.4% '초박빙'

KBS제주 여론조사 결과, 4.3%p차...부동층 36.9%
당선가능성 '이석문 38.3% vs 김광수 21.6%'...16.7%p 차

2022-05-23     홍창빈 기자

6.1지방선거를 열흘 앞두고 실시된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현직인 이석문 후보와 두번째 도전에 나선 김광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지역 만 18세이상 남녀 8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지지율은 이석문 후보 33.7%, 김광수 후보 29.4%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4.3%p.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36.9%에 달했다. 이에 따라 남은 기간 부동층의 향방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석문 후보 38.3%, 김광수 후보 21.6%로 16.7%p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 75.7%, 유선전화 24.3%)로 시행됐으며,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