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여론조사] 민주 오영훈 44.3% vs 국힘 허향진 25.9%

KBS제주 여론조사 결과...'부동층 25.4%'

2022-05-23     홍창빈 기자

6.1지방선거를 열흘 앞두고 실시된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지역 만 18세이상 남녀 8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오영훈 후보 44.3%, 허향진 후보 25.9%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후보간 격차는 18.4%p.

이어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3.5%,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0.9%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부동층은 25.4%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오영훈 후보 59.9%, 허향진 후보 14.3%로 45.6%p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 75.7%, 유선전화 24.3%)로 시행됐으며,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