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운 교육의원 후보, "국제학교 학교급식 안전 관리 강화"

6.1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서귀포시 서부선거구에 출마한 정이운 후보는 23일 '국제학교 학교급식 안전 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정 후보는 "제주도교육청 산하 유·초·중·고는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식품 검수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지만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들은 식재료 사전 검수가 투명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하루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제주도교육청과 국제학교 간에 협업을 통하여 국제학교의 입찰·계약에 따른 학교급식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계약 제반 서류를 전산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지원해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국제학교장은 협업을 통해 학교급식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공급업체 컨설팅 및 교육 등으로 학교급식 안전관리 거버넌스를 확대하는데 동참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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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해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는 합동 검수단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