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신규 확진자 710명...격리중 도민 3205명  

2022-05-11     윤철수 기자

제주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500명대로 감소했으나, 격리 중 도민은 여전히 3000명을 웃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하루 총 7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82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도 전체 인구(67만명)의 34.1%에 달하는 수치다. 도민 3명 중 1명꼴로 발생한 셈이다.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확진자는 3726명으로, 일 평균 532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와 비교해서는 783명이 감소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205명으로 집계됐다.

병원 입원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1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입원 치료 중 확진자에서 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7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