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전체험관, 항공 비상 훈련 교육 등 어린이날 행사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제주안전체험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함께한 방문객 총 3000여명이 제주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특별체험 및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체험관은 제주항공 승무원과 함께 배우는 산소마스크 및 구명복 착용, 비상 슬라이드 탈출 등 비상훈련 교육과 소방관이 공연하는 화재안전 인형극을 운영했다.

또 안전소망 날리기(연, 바람개비), 카네이션 만들기, 야외용품(보드게임, 돗자리, 비눗방울) 등 부대행사를 통해 잔디광장에서 가족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보물찾기, 안전지식 OX퀴즈를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

안전지식 OX퀴즈 1등을 한 어린이의 부모님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에서 5월 가정의 달에 뜻깊은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해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제주안전체험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체험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체험관에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특별한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계속하여 안전체험관 홍보 및 체험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