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연동 지역상권 활성화 할 것"

"누웨모루~종합시장 일대 차 없는 거리 확대"

2022-04-14     윤철수 기자
황경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황경남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지금 신제주권역의 시급한 지역현안은 알게 모르게 지역상권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주변 상권의 증가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가만히 넋 놓고 바라볼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죽어가는 경제에 발 빠른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동은 제주 관광의 중심지지만 심각한 주차난과 쓰레기로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면서 “신제주에 쇼핑하러 온 도민들이 주차할 곳이 없어 돌아간다면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의 해결책으로, "누웨모루 거리~종합시장 일대를 주말엔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썬호텔 주변에 공용주차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차 없이도 걷기 참 좋은 거리, 연동 골목 곳곳이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연동의 갑(甲)이 아니라 연동의 '황반장'이 되어 더 낮은 자세로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지역주민들이 소확행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해결사로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