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1회 서귀포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 개최

2022-03-28     오영재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18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야구장에서 '2022 제1회 서귀포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야구의 저변 확대와 대회를 통한 전국 팀들 간의 친목으르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틀야구단 54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다.

서귀포시는 대회에 앞서 경기장내 더그아웃 보수와 야구 홈플레이트 후방 그물설치 등 시설 보강을 진행했다.

서귀포시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선수단과 학부모 출입 인원 수를 제한하고 입도전 참가인원 전체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기장 출입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를 방문한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다져온 실력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힌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2021 제2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 제주 16강 본선 토너먼트와 '2021 U-10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시범적으로 개최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