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2022년 신년인사회,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소

2021-12-27     원성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제주상공회의소가 매년 마련했던 신년 인사회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열지 않기로 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산세가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방역수칙에 적극 협력하는 차원에서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지만,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신년인사회를 취소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방역당국 지침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응 이어 "상공인과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생활 방역으로 산업 현장은 물론 모든 일상이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