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지역상생협력기금 1억1천만원 전달

"원도심.신제주 상권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에 사용"

2021-12-03     원성심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일 지역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한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원도심 상인회와 신제주 상인회에 각각 5000만원에게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원도심 상권 홍보 및 시설물 개선 및 신제주 상권 주변 상점가 온라인 및 TV 홍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 신발 등의 복지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1000만원은 제주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오는 9일 제주시를 통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별도 기탁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일등 향토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7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대규모 점포 등록과 함께 상생협력기금 1억1000만원 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 기금 2억원을 출연했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