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특별점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김규호 본부장)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용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망사고 발생 회사 및 교통안전도 평가지수가 높은 운수회사에 대한 특별 교통안전점검을 제주도 및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휴게시간 준수 여부, 운행기록계 작동 여부, 재생타이어 불법사용, 운전자 교육 실태, 차량 불법구조 변경 및 등화장치 등이다. 

특히 이번 특별 점검은 무분별한 적발을 지양하고 사업용자동차가 교통안전에 미치는 중대한 위험요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김규호 본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 점검이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교통안전을 확보해 올해 남은 기간에는 사업용자동차로 인한 사망사고가 1건도 발생되지 않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