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병률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

9일 오후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

2021-10-06     오영재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위원장 안재홍)는 오는 9일 오후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이병률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올해 시민의책으로 선정된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 저자 이병률 작가를 초청해 '혼자가 혼자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이병률 작가는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사람' 등의 시집과 산문집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방송작가다.

북콘서트는 소금인형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북콘서트 참여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허용 객석 범위안에서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일까지 네이버폼(http://naver.me/xv0nM77x)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북콘서트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전화 067-760-3675)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가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하게 위로받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