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간의료기관 코로나19 진단검사 진찰료 지원 

2021-09-10     원성심 기자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부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진단검사 시 본인부담금(진찰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검사는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전액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는 보건소와 달리 민간의료기관인 경우 진단검사비는 무료이지만 진찰료는 검사자가 부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진찰료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진찰료 부담 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도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