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누리카드 전화주문 서비스 참여업체 모집

2021-08-02     이창준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자발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실시되는 문화누리카드 전화주문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전화로 상품을 주문하면 택배로 물품을 받는 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 소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중 전화결제(수기결제)와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선정된 업체와 전화주문 서비스 가능 상품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홍보된다.

신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453)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blackholic@jfac.kr)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 미등록 업체의 경우 가맹점 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일상문화팀(064-800-9164)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제공되는 문화복지 전용카드다. 올해 제주 지역에서는 소외계층 2만 2833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