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 표선해수욕장 등서 '현장 행정의 날' 운영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 코로나19 방역 만전 기해달라

2021-06-24     오영재 기자
24일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4일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의 일환으로 표선해수욕장과 성산읍 일대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 현장을 점검했다.

우선 오는 7월1일 개장하는 표선해수욕장을 찾은 김 시장은 거리두기가 완화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직원들에게 "QR코드 비치, 안심콜 운영, 해수욕객 체온스티커 부착 등에 문제가 없도록 코로나19 대응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해수욕장 운영시에는 단 한 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김 시장은 성산읍 지역 대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신난천, 난산1, 서성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지 등에서 실시된 농경지, 도로침수에  대비한 배수시설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오늘 점검한 사업장 뿐만 아니라 하천, 급경사지, 침수위험 도로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