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20회 장한 아내상', 차정희씨 수상

2021-06-24     원성심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즈음해 열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최 '제20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에서 제주도 차정희씨가 영예의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배문화)는 24일 오전 제20회 장한아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당초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 주관으로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각 지부별 시상식으로 대체됐다.

올해 제주도 수상자는 서정택 국가유공자(중앙대의원)의 아내 차정희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과 상이군경회 회원 등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장한 아내상'은 상이군경인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키면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아내에게 수여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