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와흘리~신안동 교차로 위험구간 구조개선 공사 착수

2021-04-23     원성심 기자
와흘리~신안동

제주시는 와흘리교차로에서 신안동교차로 구간에 대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  구간 중 위험도로 2개 지점 약 790m 구간은 도로선형의 불량, 도로 구조의 불합리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 구간이다

이에 제주시는 2014년 1월 행정안전부 제2차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지난해 실시설계 및 도로구역 결정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 보상협의는 90%까지 진행된 상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억2002만원(국비50%, 도비50%)의 예산이 투입되는 가운데, 이달 27일 착공에 들어가 올해 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제주시 관계자는 "조천읍 신촌리, 와흘리 지역의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