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현씨 제주도친족회, 친족회지 '延州(연주)' 제4호 발간

2021-04-20     원성심 기자

연주현씨 제주도친족회(회장 현성익)의 친족회지 '延州(연주)' 제4호가 발간됐다.

지난 1977년 4월에 창간호를 펴낸 것을 시작으로, 제2호(1986년 4월) ‧ 제3호(1995년 4월)의 발간에 이어 4번째다. 25년 만에 속간(續刊)이 이뤄진 셈이다.

이번 호에서는 ‘연주현씨를 빛낸 역사 속 인물(전국 16인, 도내 11인) 조명’, ‘친족회 활동사항’, ‘특집-연주현씨 관련 사료 발굴’, ‘기고문’, ‘가문을 빛낸 연주인(고인 114인 ‧ 현존 인물 410인) 프로필 소개’ 등이 실렸다.
 
현성익 제주도친족회장은 "책의 발간은 나무를 심는 일에 비견된다"며 "후대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찬위원회 현익준 위원장은 "기록되지 않는 역사는 쉽게 잊혀지게 된다"면서 "앞으로 '연주지' 발간 주기를 10년으로 정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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