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림...내일 강풍동반 '비'

2021-04-11     원성심 기자
11일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12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차차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06~12시)에 제주도와 중부서해안과 전라권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돌 것으로 예보됐다.

이 비는 13일 낮까지 이어지겠다.
 
이날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에는 강풍특보도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초속 8~16m, 최대순간풍속 2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