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실뱀장어 불법포획 특별단속 실시

2021-03-01     오영재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 성산파출소는 실뱀장어 포획철을 맞아 1일부터 2주간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5월 30일까지 불법포획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단속에 앞서 관할해역 실뱀장어 어업인 등을 상대로 단속 예고 및 성산파출소 지역 내 주요 항포구(표선항, 신양항, 하천항 등)에 현수막 게시와 대민 홍보를 통해 혼란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성산파출소장은 "실뱀장어 불법어업 지도·단속 사전 예고제로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 불법어업 예방 및 어업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