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0명'...누적 '547명' 유지

입원치료 27명, 자가격리 480명

2021-02-14     윤철수 기자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하루 동안 총 66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담검사(검체 채취)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4일 밝혔다.

14일에도 오전 11시까지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앞서 설 명절 당일인 지난 12일에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이틀 연속 '0명'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547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첫날 산후조리원과 종합병원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추가 감염전파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다행히 현재까지 접촉자는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입원 확진자는 서울 중랑구 확진자 1명을 포함해 27명, 자가격리자는 48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