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LH 제주본부와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 추진

2021-02-03     원성심 기자

제주시는 3일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우)와 ‘2021년 취약계층 주거개선을 위한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선유지급여에 관한 세부사항, 연간 수선계획에 따른 사업수행 및 정산에 관한 방법, 위탁 업무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해 주거급여법에 따라 체결됐다.

올해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대상은 주거급여 혜택을 받는 자의 주택에 대해 주택노후도를 평가하고, 보수범위를 구분해 총 59가구를 선정해 진행된다.

사업비 4억4100만원 범위 내에서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을 실시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많은 시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