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기온 뚝↓ '반짝 추위', 새벽 눈.비...낮엔 대체로 맑음

2021-02-01     원성심 기자
2일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중국 상해 부근으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점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까지 중산간 이상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해안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밤(21시)부터 3일 새벽(06시) 사이에 중산간 이상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해안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간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3cm.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은 3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