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음...28일부터 '강추위'

2021-01-26     원성심 기자
27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드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9~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28일은 발해만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밤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돌풍과 함께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반짝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지역은 28일 낮부터 29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중산간 이상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람도 초속 12~18m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