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완료

39명 중 36명 검사...타 시.도 이관 1묭, '방문이력 없음' 2명

2021-01-16     홍창빈 기자

개신교 국제선교단체 인터콥(InterCP)이 경북 상주시에서 운영하는 훈련원 'BTJ열방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이 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제주도민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모두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기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총 39명 중 3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경기도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관할 보건소로 인계했고, 다른 2명의 경우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적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로써 중앙대책본부에서 제주도에 통보한 명단 인원에 대한 검사 및 신분 확인 등의 조치는 완료햇다고 밝혔다. 

한편, 16일에는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발생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격리 입원 중인 확인자는 35명, 자가격리자는 411명에 이른다.  <헤드라인제주>